'인천항 종합상황실' 감시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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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종합상황실' 감시기능 강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12.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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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인천항-경인항 23개 항만시설 항만보안종합감시시스템 구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항, 경인항 23개 항만시설 항만보안종합감시시스템 구축을 완료,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항 종합상황실에서 감시하지 못했던 9개 시설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 이를 통해 밀수·밀입국 등 종합상황실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내년 6월 개장 예정인 新국제여객터미널과 영흥화력발전소의 영상정보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또 인천해수청은 19일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등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史蹟)으로 등록하기 위해 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시 문화재팀 등 10명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현재 인천시 지방문화재 제40호인 팔미도등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史蹟)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에 문화재청  심의를 거쳐 사적 승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팔미도등대는 1903년 6월 1일 점등, 인천상륙작전 당시 KLO부대가 팔미도를 탈환, 한국전쟁 전세를 바꿔놓은 역사적 장소로, 2009년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해양수산청, 해군, 인천시가 협의, 민간에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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