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수원시 “청년창업지원주택 짓는다“
상태바
경기도시공사-수원시 “청년창업지원주택 짓는다“
  • 여운민 기자
  • 승인 2019.12.1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거와 사무공간 직주일체형 주택 건축, 창업지원프로그램 등 제공
역세권·대학가 등 위치, 주변시세 30~50% 제공
업무협약 (왼쪽부터 이헌욱사장, 염태영 시장)[사진=경기도시공사]
업무협약 (왼쪽부터 이헌욱사장, 염태영 수원시장)[사진=경기도시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ㆍ이헌욱)와 수원시(시장ㆍ염태영)가 수원지역 역세권‧대학가 인근 지역에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주택'을 짓는다고 18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경기도시공사와 지자체가 규모, 위치, 창업 공간 등 설계기준을 마련해 민간에서 건립하고 공사가 매입하는 방식의 지역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공사는 이번에 수원시와 ‘청년창업지원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층 주거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창업지원주택의 매입·공급·계약 및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수원시는 입주자 선정 및 행정지원, 창업지원 및 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수원 창업지원주택'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대학가 등에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시세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 될 예정이다. 이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이 동시에 충족되는 새로운 차원의 맞춤형 주택을 제공하려고 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좋은 위치에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