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025년까지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 한양대산학협력단 저출산고령사회연구원장 이삼식 교수가 용역을 맡았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인구특성 및 설문조사 분석, 향후 방향 등을 제시, 강화군의 인구 변동요인으로 혼인감소, 초혼연령 증가, 출산감소, 사망증가, 젊은 연령층 인구이동 등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는 3개 월 간의 주민 인터뷰와 500명 전화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기존 정책을 진단, 중앙정부와 비교해 강화군만의 비전, 목표,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남은 기간, 이번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하고, 군청과 정책 컨설팅을 통해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종욱 부군수는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추진해 젊고 활기가 넘치는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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