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특별경비단, 640t 중형경비함정 523함 취역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5일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 취역식을 개최했다.
태극 23호는 지난해 5월 2일부터 1년 4개 월 동안 총 건조비 327억여 원을 투입 부산 강남 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총 640t·전장 63.2m·폭 9.1m·최대속력 시속 약 65km다.
바닷물을 빨아 들여 뿜어내는 힘으로 추진되는 최신 워터제트 분사장치를 장착, 해상에서 초고속 항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함수에 40mm 함포 1문과 함미에 20mm 발칸포 1문을 탑재하고 있다.
이명훈 함장은 “최신 경비함정이 배치된 만큼 서북해역 해양주권수호를 더 권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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