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사전심사 통과...지상 3층, 연면적 2,714㎡ 규모 건립
총 78억 원 투입 2021년 12월 준공...
총 78억 원 투입 2021년 12월 준공...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립요양원이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를 통과, 2021년 완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도림동 386-8 4,284㎡ 부지에 1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2,714㎡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해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공유재산심의, 학술용역심의, 투자심사를 거쳐 이번 국토부 사전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주민의견 청취 등 도시관리계획 입안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 예산 37억 포함 총 78억 원이 투입되며, 도시관리계획 입안 절차가 내년 2월 마무리 되면, 이후 설계 등 절차를 통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요양원이 준공되면 치매, 중풍 등 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환경과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각 군·구에도 공립 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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