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버스, 2020년 노선입찰제 '22개노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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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버스, 2020년 노선입찰제 '22개노선' 선정
  • 여운민 기자
  • 승인 2019.11.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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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노선 17개 노선(신도시 2, 중소택지지구 13, 소외지역 2) , 반납노선 5개 노선 선정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2020년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대상 22개 노선을 선정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는 ‘대중교통이 자가용 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운영을 위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3개 시·군에서 발굴한 26개 노선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노선은 택지개발지구 등 교통대책을 위한 신설 노선 17개(신도시 2개, 택지개발지구 14개, 소외지역 1개)와 수익이 나지 않아 운송업체가 반납한 5개 노선으로 ▲파주시 신설 1개 ▲화성시 신설 3개 ▲광주시 반납1개, 신설 2개 ▲이천시 신설 1개 ▲용인시 신설 5개 ▲광명시 신설 1개 ▲수원시 반납 1개 ▲김포시 반납 3개 ▲안성시 신설 1개 ▲의정부시 신설 1개 ▲의왕시 신설 2개노선 등이다.

이용주 공공버스과장은 “현재 노선입찰제 시범사업이 운행 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이지만,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버스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2020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필요 노선이 적기 운행되도록 상시로 노선수요를 조사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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