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엔진고장 등 레저보트 승선원 7명 구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주말 레저보트 고장 등으로 표류 중인 7명을 해경이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24분경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승선원 5명)호가 엔진 고장으로 멈춰 표류 중, 인천해경이 연안부두까지 예인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45분경에는 경인아라뱃길 계양대교 인근에서 운항중인 3.5t 레저보트 B(승선원 2명)호가 연료부족으로 표류, 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김포마리나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레저객은 출항 전 엔진.연료 꼭 점검해야 한다”며 “만약 표류할 경우 타 선박과의 충돌 등 2차 사고가 우려되니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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