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기자] 인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도서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소이작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길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이작도 도서특성화사업은 오는 21년까지 트래킹코스 등 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고 섬 주민들이 스스로 관광사업을 운영해 소득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이작도 주민들은 마을 길의 경관디자인 기획과정부터 의견을 개진했으며, 직접 경관 조형물을 제작ㆍ설치하고 마을 담장도 도색하는 등 사업 전 과정에 스스로 동참해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관광공사 김성우 팀장은 “도서특성화사업은 섬 관광객 증가와 주민소득 증대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다”며 “각종 관광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소이작도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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