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공항에 오는 2022년 호텔, 테마파크, 아레나, 컨벤션, 카지노 등을 갖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개장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기업인 미국 MGE社가 오는 2031년 까지 총 4단계 단계적 확장사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오는 2022년 6월까지 1256실 규모의 5성급 최고급 호텔과 만 5천 석 규모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센터, 카지노 시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영화 배급사인 파라마운트와 함께 쇼핑과 문화시설이 포함된 실내테마파크를 만들고, 2031년까지는 40여 개 놀이시설이 들어선 실외테마파크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6조 원 규모로, 1단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모두 2만 8천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생산 유발효과는 5조 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022년 6월 리조트가 문을 열면 한해 3백만 명의 신규 외국인 관광객과 60만 명의 환승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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