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30일 인현동 화재참사 2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거행했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추모비 앞에서 진행된 추모식은 유가족과 학생대표,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 헌화와 묵념, 교육감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날 “인현동 참사가 단지 지나간 20년의 과거에 대한 회고가 아니라, 미래지향적 가치 확장이 될 수 있도록 제반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과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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