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제2청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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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제2청 개청
  • 김철한 인턴기자
  • 승인 2019.10.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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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문화․복지․체육 시설 갖춘 복합공공시설 건립 가시화

[미디어인천신문 김철한 객원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7일 영종국제도시에 중구 제2청을 개청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조직기능 강화을 위해 영종복합청사 별관을 5층 규모로 건립하고 국제도시행정국과 국제도시건설국 등 2국과 산하 10개과를 배치했다.

이로써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이원화되어 있는 지역 특성 상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홍인성 구청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역점사업으로 제2청 건립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구는 제2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문화․복지․체육 시설을 갖춘 복합공공시설을 건립하는데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내년 ‘복합공공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해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가시화할 방침이다.

복합공공시설에는 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어린이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제2청 건립으로 영종국제도시의 생활인프라 확충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복합공공시설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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