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용노동부, 고소작업대 안전난간 해체로 인한 추락사고 우려 등 집중 합동감찰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가 이동식크레인 및 고소작업대의 안전무시 관행을 없애고, 추락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감찰 중이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고질적 안전부패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함께 관내 31개 시·군의 건설공사장 중 위험 요인이 있는 지역을 감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합동 감찰에서는 ▲고소작업대 안전 난간 해체 ▲이동식크레인에 탑승설비 부착으로 인한 추락사고 우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고소장비 관련한 사고는 최소한의 규정만 준수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데도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전 홍보와 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