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8일 오후 4시 개통된다! <본보 8월27일자 참조>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월미공원역에서 박남춘 시장,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 안전운행 신고 등 기념행사를 한 후 첫 운행을 개시하게 된다.
월미바다열차는 개통 전 시민 등 대상으로 60여 차례 넘는 시승체험을 진행, 운행안전성을 검증 받았으며, 지난 달 27~28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당첨자들 무료시승 행사도 가졌다.
평균 10km 속도로 월미바다역,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 거리역, 박물관역 총 6.1km를 35분간 달리며 월미도와 인천항 등 곳곳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맛보게 된다.
공사는 개통 기념으로 올 12월 31일까지 할인요금을 적용, 일반 어른 6000원, 노인 및 청소년 5000원, 만3세 이상 어린이 4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3000원으로 시민감사 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공원 가을단풍과 함께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 인천시의 관광 명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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