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김철한 인턴기자] 10월 8일은 그레고리력으로 281번째 날이다.
[사 건]
1871년 - 미국 시카고에서 대화재 발생(사망 300여명 건물 1만7천여 동 전소)
1895년 - 을미사변 발생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게 피살)
1908년 - 구세군 대한 본영 설립
1919년 - 미국 의회 금주법 가결
1929년 - 제 1회 경평 축구 대회 개최
1951년 - 휴전회담 장소, 판문점으로 결정
1967년 - 볼리비아 정부군,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체포
1994년 -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완간
[인 물]
1754년 - 영국 소설가 헨리 필딩 사망
1793년 - 미국 정치가 존 핸콕 사망
1820년 - 청나라 7대 황제 가경제 사망
건륭제의 총애를 받아 어린 나이에 후계자로 낙점된다. 1795년(건륭 60년) 건륭제의 양위로 황제에 즉위하나, 초기 4년은 건륭제가 태상황제로 실권을 가진다. 건륭제의 붕어 후 조정을 장악하고 있던 화신을 체포하여 자결케 하고 그의 재산을 자신의 내탕금으로 사용한다. 이로써 일시적으로 황권을 공고히 하고 건륭제 치세 말기의 부정부패와 사치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조정에 대한 백성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백련교도 난’ ‘천리의 난’ ‘계유지변’ 등이 발생한다. 이를 평정 후 백성들을 달랠 강력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아 점차 통제권을 상실해 청나라는 점점 쇠퇴해 간다. 아버지인 건륭제때까지 지속되던 강건성세에 대비해 그와 그의 아들 도광제의 치세는 연호의 앞 글자를 따 가도중쇠(嘉道中衰)라고 불린다.
1869년 - 미국 제 14대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 사망
1883년 - 중국 총통 옌시산 출생
1895년 - 아르헨티나의 36,47대 대통령 후안 도밍고 페론 출생
1895년 - 명성황후 사망
명성황후는 고종의 정비. 최익현 등과 손잡고 흥선대원군의 간섭을 물리치고 고종의 친정을 유도했다. 민씨 친족을 기용함으로써 세도정치를 부활한다. 1882년 임오군란 이후 일본의 견제를 위해 청나라에 의존했으나, 1894년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당한 후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했다. 처음에는 개항에 미온적이었으나, 점진적인 개화시책을 통해 친일 성향의 급진 개화파의 개화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그러다가 흥선대원군과 주조선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의 공모에 의해 일본인 병사와 낭인들에게 암살당했다(을미사변(乙未事變), 사후 대한제국이 성립되면서 황후로 추봉됐다.
1932년 - ‘무소유’의 저자 법정 출생
법정(法頂 박재철 ~ 2010년 3월 11일) 승려이자 수필가이다. 무소유(無所有)의 정신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1949년 - 미국 배우 시고니 위버 출생
드라마, 코미디, SF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강한 집념을 가진 여성상을 주로 연기해 왔으며, 에이리언 시리즈로 명성을 얻었다.
* 출처:한국어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