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청년 일자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청년창업네트워크, 블록체인 및 벤처캐피탈 등 학계 전문가 및 4차산업기술 기업 대표들로 부터 4차산업 이해를 돕는 강의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는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4차산업혁명 일자리 허브 연수의 비전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일자리 허브도시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해야하는 큰 과제를 안게 됐다.
고남석 구청장은“4차산업혁명은 시대의 산물로 향후 우리 삶 및 일자리에 깊이 관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수구에서는 기업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정부에서는 “혁신성장 가속 전략”을 발표하여 빅데이터·AI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하여 고용창출 효과가 큰 양질의 청년 미래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한 바있다.
특히 연수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에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가 선정되어 우리나라 4차산업 혁신 창업의 거점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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