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박채윤(25·삼천리) 선수가 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2019’ 우승컵을 가슴에 안았다.
이로써 박채윤 선수는 통산 2승을 차지했다.
박채윤 선수는 1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cc(파72 6737야드)에서 열린 KLPGA 한화클래식 2019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1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박채윤 선수는 먼저 대회를 끝낸 뒤 2타 뒤진 챔피언조의 넬리 코다(21·한화큐셀·미국)와 김소이(25·PNS창호)의 18번홀 3번째 샷이 이글에 실패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채윤 선수는 대회가 끝난 뒤 “몸도 안좋아 욕심없이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고 2퍼트로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진행했던 것이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추석 연휴를 포함해 2주간 쉬면서 컨디션을 잘 추슬러 남은 대회에도 마무리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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