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가 26일 오후 인천환경공단 김상길(58ㆍ사진) 이사장 내정자 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 운영지침에 따라 인천시 개방형 고위공직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는 공사.공단 대표자 포함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의회는 시장 요청에 따라 김 내정자의 인사검증을 위한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소관 상임위 위원 7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추천 위원 6명을 더해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김 내정자는 “산적해 있는 현안사항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에서 소통이 전제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담회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신 다양한 정책들을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철 위원장은 “내정자의 도덕성, 가치관, 업무수행 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했고, 인천환경공단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서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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