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예선업체 모집...사업계획 평가 등 제반 사항 거쳐 오는 9월 중 건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정부 노후예선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에 인천항이 선정됨에 따라, 친환경 연료 예선(LNG Tug Boat)이 인천항에서 첫 운항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관리를 위탁받아 오는 31일부터 첫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선업체를 모집한다.
공사는 정부 친환경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후예선을 LNG연료 추진선박으로 전환 시 필요한 대체 건조비용 총 17억 원 중 국고보조금 14억을 제외한 3억을 지원하게 된다.
공고일 기준 선박,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24조 등에 따라 인천해양수산청에 등록한 접수 마감일 기준 선령 12년 이상인 예선을 보유한 예선업체가 대상이다.
공사는 사업계획 평가 등 제반 사항을 거쳐 오는 9월 중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항만환경팀으로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입찰정보 모집공고와 사업참여 안내서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