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발행 3개 월 만에 9억8천만 원 판매 유통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동구사랑상품권이 8월 초까지 5억 원 추가 발행된다.
25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전통시장이 서민경제 중심에 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시장 노점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종이상품권을 지난 4월 25일 10억 원 규모로 발행했다.
이에 따라 동구사랑상품권 도입 취지에 공감하는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구민 등이 상품권 구매에 나섰고 발행 3개 월 만에 9억8천만 원이 판매.유통됐다.
최근 인천e음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지만 동구는 지역실정과 맞지 않고 또 최근 제기된 문제점 등을 고려,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8월 중 상품권 판매대행점, 가맹점(상인), 주민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갖고 각 주체별 의견을 수렴, 운영과정 문제점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