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찰청, 제5회 불법 외국어선 단속 경연대회...서특단과 인천·평택·태안 3개 해경서 해상특수기동대 5개 팀 45명 참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에서 서특단 503함 해상특수기동대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4일 중부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서해5도특별경비단 대강당과 정서진 인천터미널 앞 해상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서특단과 인천·평택·태안 3개 해경서 21개 팀에서 선발된 해상특수기동대 5개 팀(1팀·9명) 45명이 참가했다.
장비운용 능력과 단정운용 및 종합전술 등을 평가한 결과, 서특단 3005함과 503함이 최우수팀으로 선발됐으며, 503함 해상특수기동대는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3005함과 503함 2개 팀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해양경찰청 전국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접하고 있는 중부해양경찰청은 그 특색에 맞춰 훈련을 진행, 갈수록 지능화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대처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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