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덕적면 진1리 주민, 유휴지에 소관목 등 12종 2500여주 식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시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지난 18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2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덕적면 진1리 주민 40여명과 마을 소유 유휴지에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넝쿨장미, 황금조팝, 금계국 등 소관목 및 초화류 12종 2500여주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에 참여한 진1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마을정비에 나서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시범사업은 단순히 마을 정원만을 조성하는 사업이 아닌, 마을정원사 양성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활환경여건 개선과 지역 홍보를 위해 추가로 시범마을 확대 보급을 위한 예산 및 기술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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