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여객터미널 고객라운지 1, 2층에 운영 중, 여행객들 호응도 높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옹진군은 최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고객라운지 1, 2층에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을 전시해 여행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백령도 사곶해변 ▲소청도 분바위 ▲대청도 농여해변 등 10억 년 전 퇴적암 분포 지역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화석에 흔적이 남아 있는 곳 등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관광객 유영미(58·여)씨는 “2층 고객라운지에 옹진군 관광명소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있지 멋진 풍경 사진을 보니 여러 곳의 섬들에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안여객터미널에 옹진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사진 전시에 대한 관광객들의 호응이 큰 만큼, 다양한 명소 사진을 매분기 또는 연2회 이상 교체해 옹진 섬을 찾는 이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포토존 등을 기획해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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