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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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제도 도입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7.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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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20명 채용
파사트 광고[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광고 [사진=경기도시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주거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안정 및 정신적·심리적 지원 등을 위한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사업은 지난 2월 경기도에서 시행한 ‘2019년 일자리정책 마켓 공모사업’에 당선된 사업으로 도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사업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모집대상 코디네이터는 총 20명(포천 1명 / 수원 4명 / 안성 10명 / 하남 5명)이며 근무형태는 주5일, 일일 5시간 근무한다. 계약기간은 채용한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주요 업무는 국민임대, 기존주택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공사의 다양한 임대주택에 배치되어 입주자 대상 실태조사와 심층상담으로 입주자의 주거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거서비스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한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 소개, 임대주택간 이동,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의 입주민이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주거정보를 제공하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복지관, 보건소, 관리사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를 통해 건강·고용·교육·신용 등 입주민이 겪을 수 있는 통합적 주거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헌욱 사장은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채용을 통해 구직자에 일자리 제공하고 입주민에게 고품질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식조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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