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학평가시스템 개발해야"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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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학평가시스템 개발해야"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 개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7.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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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벤 넬슨 미네르바스쿨 창업자 기조연설

 

[사진=인천대학교]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2회 한자대학동맹 컨퍼런스가 4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됐다.<본보 2일자 기사 참조>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벤 넬슨 미네르바스쿨 창업자,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세계 60여 대학 및 기관, 주한외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반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학이 급변하는 국제환경속에서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고, 벤 넬슨 창업자는 “지식을 전달하거나 연구 중심이 아닌, 실생활에 지식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세계 유수대학 총장들은 다양한 세션을 통해 각자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세계 고등교육의 미래와 새로운 대학평가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총장은 “전통적인 세계대학 평가시스템은 연구실적과 기술이전 수입, 평판도 같이 연구중심대학에 매우 유리하게 돼 있어 혁신교육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 대학평가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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