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학풀장' 역사속으로...청솔공원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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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학풀장' 역사속으로...청솔공원 탈바꿈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7.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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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청학풀장이 청솔공원으로 탈바꿈,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야외 풀장인 연수구 청학동 22-1번지 일원 청학풀장은 운영단체가 방문객 감소 등 수익성 악화 이유로 풀장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2019년 올해부터 운영이 중지된다.

 이에 따라 인천 월미공원사업소는 청학풀장 부지에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투입, 30,436㎡ 면적에 청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소는 지난해 4월 4천8백만 원을 투입 현재 용역을 진행, 오는 9월 말경 완료되면 이후 보상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민들의 여름철 물놀이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청학풀장은 역사속으로 사라지며 청솔공원으로 탈바꿈, 시민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박병구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개장되는 청솔공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인천의 대표 휴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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