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新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우선계약대상자에 영진공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영진공사 컨소시엄은 영진공사와 동방·선광·우련통운 등 인천항 4개 하역업체로 구성됐다.
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선정을 위해 지난 6월17~27일까지 재공고를 진행, 영진공사 컨소시엄이 단독응찰, 선정기준인 총점 60점 이상을 충족함에 따라 선정됐다.
회계사 등 7명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인력고용 및 배치계획, 제시 임대료,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계획, 환경보전‧사회적기여 계획,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 등을 평가했다.
영진공사 컨소시엄이 우선계약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6일까지 임대차 계약 협상을 진행, 올 12월 상업운영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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