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채무자의 채무부담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채권 170억원을 소각했다고 28일 밝혔다.
18년에 이어 두 번째인 채권 소각의 대상은 인천신보가 대위변제하여 5년이 경과한 채권 중 소멸시효완성 채권 및 파산ㆍ면책확정채권 등 더 이상 회수활동이 불가능한 특수 채권이다.
인천신보 관계자는 "이번 채권 소각을 통해 신용관리정보 등 등록된 모든 정보가 해제되어 채무자의 상환부담이 완전히 해소되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재도전지원특례보증으로 재창업의 기회도 마련된다"며 "지속적인 부실채권 정리로 채무자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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