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변호사회, 국민 인권보호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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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변호사회, 국민 인권보호에 '맞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6.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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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수사관이 함께하는 현장간담회...인천청 수사관, 변호사 등 62명 참석

 

[사진=인천경찰청]
[사진=인천경찰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이 24일 인천변호사회와 변호사와 수사관이 함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사관 52명과 변호사 10명 등 총 62명이 참석, 경찰 수사 단계에서 변호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상호 애로사항 등도 공유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청 변호인 참여 횟수는 1,159건으로 2017년 423건에 비해 174% 증가했고 지난 5월까지 참여 횟수는 789건, 지난해 5월까지 370건에 비해 113% 증가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이종린 변호사회장은 “피의자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헌법으로 보장된 권리다. 수사기관은 국민들이 변호인 조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변호인 조력권 외에도 수사과정 전반에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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