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김창환 상록건설(주) 대표이사가 24일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제17대 회장에 취임했다.
인천시회는 이날 오후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허종식 정무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윤관석.민경욱 국회의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창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물량 감소,부동산 경기침체 등 여러가지 난관에 직면한 상태”라며 “우리 건설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친다면 지금 어려운 난관도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전국 1만2천 개 종합건설회사 98% 이상이 중소기업”이라며 “회원 여러분이 힘들고 어려울 때 고민을 함께하는 협회 좋은 일에는 기쁨을 나누는 협회, 시민에게 봉사하고 믿음을 주는 협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지난 4월23일 60여 명 대표회원이 참석한 38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3년 6월25일까지 4년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