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부터 설치...경비함정 운항정보 등 전산화 실시간 정보 확인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경비·구조·순찰 등 모든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현장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설치된 이 시스템은 수기로 관리하던 파출소 단속정보, 경비함정 운항정보, 해상교통관제센터 통제정보 등이 전산화됨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상황실에서 별도로 사용하던 유선전화와 무전기를 화면터치 방식 단말기로 통합, 헤드셋를 이용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해경청 관계자는 “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시범 운영한 후 오는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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