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한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
통산 2승
통산 2승
[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김보아(24·NEXIS)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 제9회 롯데칸타타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 프로는 통산 2승을 올렸다.
김 프로는 2일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파72/6365야드)에서 열린 ‘제9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으면서 66타(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김지영(24·SK네트웍스) 프로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먼저 대회를 마친 김 프로는 챔피언조에서 한 타 뒤진 김지영 프로의 18번홀 버디 퍼팅이 홀컵 바로 앞에 멈춰서면서 연장전까지 갈 것 같았던 대회는 김 프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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