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 건축가 제도' 첫 도입..."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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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 건축가 제도' 첫 도입..."눈길"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9.06.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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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월3일~24일 공공건축가 공개모집
50명 내외로 구성

 

[미디어인천신문 엄홍빈 기자] 인천시가 ‘공공 건축가제도’를 첫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6월3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모집(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 건축가 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공 건축물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과 유지관리까지 건축 전 과정에 공공건축가를 참여시켜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건축가는 50명 내외이다.

인천지역과 전국 단위 우수한 건축가를 적절히 안배하면서 지역발전에 애정과 관심을 가진 건축 도시 전공 대학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공공건축가에 응모하려면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24일까지 시 건축계획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공건축가 구성을 마치면 공공사업의 계획수립과 기획안 작성단계부터 설계 시공과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기술지원과 자문을 통해 인천시 공공건축물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디자인의 품격을 높일 방침이다.

김기문 시건축계획과장은 “인천지역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건축가에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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