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한중카페리 불...승객 등 420여 명 대피
상태바
인천항 한중카페리 불...승객 등 420여 명 대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5.2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중부소방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 내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꺼졌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58분경 중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 중이던 한중카페리 뉴골든브릿지 7호 내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승객 등 4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불은 선박 1층에서 화물선적 작업을 하던 갑판원이 화물칸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 인명피해는 없으며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컨테이너 3개 소손 및 선박천장 그을림 피해를 입었고, 컨테이터는 선박 외부로 이동시켰다”며 “자세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은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