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김효종 객원기자]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크리켓 대회’가 26일 서구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동근 국회의원, 김교흥 대한체육회 생활체육부문 부회장, 이재현 서구청장, 서구 지방의원들을 비롯한 관내 단봉초, 불로초, 해원초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크리켓국가대표 선수 등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 주관을 맡은 한국유소년크리켓연맹 김명직 회장은 “학교스포츠클럽에 크리켓을 보급, 육성하고 생활체육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항상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크리켓정신을 기르는 계기로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크리켓협회 김남기 회장은 “오늘 대회가 안전하고 행복한 잔치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며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크리켓종목이 포함되면서 유소년크리켓대회를 통해 크리켓 국가대표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 식전행사로 특별히 한국치어리딩협회 유소년 치어리딩팀 ‘알케인’ 선수들이 귀엽고 멋진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김효종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