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 바다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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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 바다 만들겠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5.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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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조현배 청장 등 40여 명 참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15일 보다 나은 해양경찰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조현배 청장 등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 해양경찰청 주요정책과 핵심현안 등을 공유하고 해양경찰 중점 정책을 논의했다.

 주요 중점 정책은 해상 사망사고 줄이기, 외국어선 조업질서 확립, 5대 해양생활형 불법 근절,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만들기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명쪼기 입기 실천운동과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운동 등 범국민 캠페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해양경찰의 사명이며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자문위원장인 이창원 한성대 교수는 “국민이 해양경찰에게 바라는 것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것”이라며 “해양경찰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현배 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의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구조기법 고도화, 구조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구조안전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위촉한 제1기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은 해양주권, 해양안전, 해양치안, 해양환경, 해양경찰 역량 등 5개 분야 관련 35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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