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박기현)는 최근 ‘꿈이 자라는 책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동춘2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 세대 미취학 자녀들에게 유아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동춘2동 주민자치센터 신은주 강사의 재능기부로 독후활동도 진행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독후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갖고 싶어 하던 그림책을 선물 받는 것도 좋았는데 선생님의 지도아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내용을 얘기해 볼 수 있어 더 유익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기현 위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준 것 같아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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