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산 군부대 부지, 수인선 유휴 부지 등 3곳 방문 현안 공유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박남춘 시장이 18일 미추홀구를 방문, 현장소통에 나섰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7월 구 명칭을 변경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비전과 목표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과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관계자들은 승학산 군부대 부지, 수인선 유휴 부지,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 등을 방문, 활용방안을 공유했다.
미추홀구는 이날 수인선 유휴 부지 도시숲길 조성과 관련 올해 시 본예산 미반영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됨에 따른 시 보조금 조기 지원과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 쉼터 조성 미확보 사업대상지 543㎡ 토지 매입비용 7억 원 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관련부서와 논의를 거쳐 재정적·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수인선 유휴 부지 도시숲길 조성 사업은 숭의역~인하대역 1.5㎞에 도시숲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억 원으로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또 보훈병원 인근 유휴지 쉼터 조성 사업은 용현동 450-232번지 등 8필지에 쉼터가 조성되며, 국비,시비 등 12억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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