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깔라만시 등 분말가공품 안정성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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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깔라만시 등 분말가공품 안정성 조사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3.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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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이 3월부터 분말형태 농산물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최근 과일.채소 분말 제품은 음료, 제과.제빵 분야에 활용도가 높고, 장기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깔라만시, 아로니아 같은 수입농산물 등 다양한 분말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이 국내 유통시장에 여러 제품들이 나오고 있으나, 최근 일부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되는 등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으로 이에 대한 안전성 점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마켓에서 유통 중인 분말형태 수입 및 국산 농산물 가공품 등에 대해 잔류농약, 납, 카드뮴 검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관할 시, 군‧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주광식 삼산농산물검사소장은 “식품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유해물질의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먹거리 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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