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193㎡ 규모 2021년 6월 준공 예정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인천시 119안전체험관 설계 공모에서 (주)위드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11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반설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공모에는 (주)위드종합건축사사무소,(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등 3곳이 참여, 3개 작품을 접수했고 지난 1월 시 건축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난달 17일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다.
당선작은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 내 주제공원과 연계, 일상 속 안전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표현됐으며, 자연재난,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체험존 등 18개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소방본부는 인천지역 특성에 맞춰 항공특성화체험존을 중점으로 조성, 항공안전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당선 업체에 실시설계권을 부여해 올해 10월까지 용역을 완수하고, 기본설계단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의견을 적극 수렴해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119안전체험관은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193㎡ 규모로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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