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 원 이내 재단, 보증서 대출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11일 KEB하나은행과 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지역 소상공인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고, 재단은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연간 250억 원 규모 협약보증을 시행하게 된다.
대상은 하나은행 추천을 받은 인천지역 소상공인, 창업후 7년 이내 중소기업, 직전연도 대비 상시근로자수가 증가한 중소기업 등이며,최대 1억 원 이내 재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출보증서의 보증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율을 일부 감면, 기업 금융비용을 덜 수 있도록 하고 대출금 상환기간(5년 이내)을 기업이 직접 선택 가능하게 해 보다 계획적인 대출금 상환이 가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석 이사장은 “인천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적재적소에 신속한 보증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 및 하나은행(☎1588-11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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