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상황을 음성으로 실시간 안내하는 ‘경기도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올해 48개소에 추가로 설치된다.
경기도는 31개 전 시·군 중 29개 시·군 청사(용인·안양시청은 기존 설치)를 비롯한 48개 시설에 올해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기상청과 실시간 연계해 지진정보 발령 시 이를 신속하게 음성으로 전파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소방서와 도 산하 직속기관 등 71개소에 설치돼 있다.
도는 올해 4억여원을 투입해 시·군 청사를 위주로 설치하고, 점차 주민센터와 대형 놀이공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과 같은 민간시설로 늘려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상청의 지진안내 문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경보시스템이지만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도내 규모 3.5 이상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에만 발령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며 “기상청에서 발령한 경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구내방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문자발송보다 신속하고 트래픽으로 인한 지연 등의 우려도 없다”고 말했다.
-
평택해경-해양환경公, 통합예방 방제체계 구축에 한뜻평택해경-해양환경公, 통합예방 방제체계 구축에 한뜻
-
인천 동구 학교시설 개방에 탄력‧‧‧'지원 조례안' 통과인천 동구 학교시설 개방에 탄력‧‧‧'지원 조례안' 통과
-
인천 중구 ‘24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인천 중구 ‘24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
서구 청라 및 검단신도시 '달빛어린이병원 2곳' 추가 지정서구 청라 및 검단신도시 '달빛어린이병원 2곳' 추가 지정
-
5월부터 인천북항 선박 운항 여건 개선된다5월부터 인천북항 선박 운항 여건 개선된다
-
연수구보건소, 지역주민 대상 암 예방관리교육 실시연수구보건소, 지역주민 대상 암 예방관리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