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료원이 인천맞춤형 공감복지사업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
15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층중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에게 무료검진을 진행, 암부터 정형외과, 외과 수술 등에 대한 비급여 검사비용, 수술비 등 장례까지 지원하는 의료복지 서비스로, 1인당 최대 5백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무료수술사업은 건강보험료 하위 30% 이하 납부자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기관, 군․구 및 보건소 등에서 추천한 환자가 대상이다.
또 암환자 치료지원사업 대상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납부자와 행려자, 중증장애인, 사례관리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지난해 인천의료원 사업을 통해 암환자 지원 및 무료수술사업으로 3,176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0억 원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조승연 원장은 “지역사회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료원 보건의료통합지원센터(☎032-580-60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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