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인천e음' BI디자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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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인천e음' BI디자인 확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1.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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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액에 따라 4%~15% 사용자 캐쉬백(포인트) 적립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인천사랑 전자상품권의 새로운 명칭인 인천e음 BI 디자인을 확정하고 올 사업부터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인천e음의 의미는 인천시민들과 전자상품권이 서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플랫폼을 뜻한다.

 시는 BI 제작이 완료됨에 따라 다양한 매체를 활용, 본격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4%~15%까지 사용자 캐쉬백(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으로 되돌려주고, 인천e음 충전액과 동일하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인천지역 17만5천여 개 점포로, 인천지역 매장의 99.8%에 해당되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300여 매장(0.2%)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인천e음 전자상품권 결제가능 매장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 가능한 점포를 식별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며, 인천e몰(쇼핑몰)도 1월 말에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은 시중 20~30%의 수수료 부담 등을 제로화 해, 수수료 없이 입점이 가능하고 요식업중심으로 배달주문을 지원하는 전화주문 앱도 상업용 앱 수수료 등(15%내외)의 부담을 없애고 무료로 입점할 수 있다.

올 상반기중에는 공유경제몰을 신규 오픈해 개인이 소유한 집이나 자동차, 지식, 경험 등을 개인간 거래를 통해 수익 등을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제로페이와 비교해 보다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인천e음 전자상품권의 장점을 살려 연매출액에 상관없이 수수료 0%를 제공하는 QR 간편결제를 시행한다.

할인가맹점에는 QR키트를 지원하고, 사용자들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 모바일 앱에서 QR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부터 QR간편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가맹점에서 제공한 할인액은 해당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기법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 QR코드에는 IC칩과 안테나를 내부에 삽입해 위․변조를 방지하는 구조로 인천e음 QR코드는 시중 QR코드와는 달리 보안성이 강화됐으며 현재 특허청에 실용신안 특허 출원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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