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인천시민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상태바
'2019년 인천시민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1.02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책자 발간...총 86건 달라지는 제도 Q&A형식으로 수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19년 인천시민의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책자를 발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책자에는 인천시민이 꼭 알아야할 핵심사항을 간추린 총 86건의 달라지는 제도가 Q&A형식으로 수록됐으며, 분야별 주요 시책은 그림형식으로 표현돼 보다 쉽게 변경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시청사 본관과 미래광장을 연결해 시청 앞 마당이 시민들의 열린 소통공간 및 시민쉼터로 새롭게 조성된다. 올 6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7월 타임캡슐 행사 등 시민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시 주요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도 운영된다. 30일 내 3천 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은 인천시가 공식적인 답변을 제공한다.

 또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참여해 제안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이 대폭 확대 운영된다. 14억 원 수준이였던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199억 원으로 약 10배 증가했고,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를 통해 예산학교 운영도 상설화된다.

전국 최초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 중학생 2만6,482명, 고등학생 2만6,962명 총 5만3,444명에게 1인당 26만6천 원 교복이 현물로 지원된다.

 인천항에 크루즈선박 전용터미널이 4월에 개장돼 크루즈 관광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올 4월 중국, 일본과 10월 중국, 일본, 러시아에 총 2회 인천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 위기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역량강화사업이 기존 3개 구에서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 등 지원이 필요한 가족은 부모교육, 가족관계자녀양육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20% 어르신들께 월 최대 25만원 에서 30만 원으로 기초연금이 인상되며, 각종 사고·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광역시 최초 시민안전보험이 시행,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인천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발생 시 최고 1천만 원 한도내에서 보험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자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1월 초 군·구 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