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매년 구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가입 ▲자전거 교육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자전거 등록제 등의 정책을 통해 10년 가까이 생활밀착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구는 민간사업자(삼천리자전거) 운영 방식으로 도입한 인천 최초의 공유자전거 ‘쿠키자전거’ 1천 대를 운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들이 쉽게 자전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남석 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생활 속 자전거 이용과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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