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유럽 대형 글로벌 선사 포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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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유럽 대형 글로벌 선사 포트 마케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2.05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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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까지 덴마크 머스크, 독일 하파크로이트 등에 인천항 장점 홍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 대표단이 유럽 글로벌 선사 포트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으로 단장으로 한 세일즈 대표단이 5~7일까지 유럽에서 덴마크 머스크(MAERSK), 독일 하파크로이트(Hapag Lloyd), 프랑스 씨엠에이씨지엠(CMA CGM) 등 유럽지역 주요선사를 대상으로 포트 마케팅에 돌입했다.

 대표단은 인천신항 개장 이후 인천항이 원양항로를 다니는 대형선박이 기항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음을 알리고, 원양 서비스의 성공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미국·유럽·호주 등에서 수입되는 고부가가치 화물인 냉동냉장 화물의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소비되고 있음을 집중 홍보하며 인천항에 원양항로 서비스를 개설하게 되면 고부가가치 냉동냉장 화물서비스 루트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가 있는 머스크는 선복량이 400만TEU에 달하는 세계 최대 선사로 현재 708척 선박을 운영중이며, 세계 2위 선사인 MSC와 함께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을 운영중에 있다.

독일 함부르크 하파크로이트드는 선복량이 160만TEU 세계 5위 선사로서, ONE·양밍과 THE 얼라이언스에 소속돼 있고, 프랑스 마르세유 CMA-CGM은 2016년 9월 선복량 270만TEU를 보유한 세계 4대로 CCSG, 에버그린과 OCEAN 얼라이언스 소속이다.

 남봉현 사장은 “대형 글로벌 선사의 인천항 항로 유치 및 물동량 확대를 통해 인천항 및 인천지역 경제가 더 활성화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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