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북평화협력시대 통일정책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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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북평화협력시대 통일정책워크숍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1.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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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이상 170여 명 참석...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배기찬 위원 특강

<사진제공=인천시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3차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남북공동어로구역 시범 설정, 한강하구 공동조사 등이 추진 중에 있으며 서해와 한강하구가 남북협력 실천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은 26일 대회의실에서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맞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70여 명 대상으로 통일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박남춘 시장과 간부공무원 150명, 공사·공단 13명, 인천연구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배기찬 위원이 ‘남북 평화교류협력시대, 인천시는 무엇을 할 것인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4시간에 걸쳐 인천의 남북 교류협력 지향점과 실천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과 함께 발굴된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류협력 기반조성, 경제협력․교통․물류, 사회․문화․체육․학술, 보건․위생․의료 등 총 6개 분야 분임별 토론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들이 제시됐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인천이 중심이 되고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와 업무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머리와 가슴을 맞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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