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총 150대 친환경 전기 및 수소버스 확대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버스 시범사업 10대 제작이 완료되는, 내년 초 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5대 도입 시작으로, 매년 확대해 2022년까지 총 150대를 친환경 전기 및 수소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기버스는 당초 일부 타시도 운영 사례에서 운행 중 멈춰서는 등 안정화되지 않아 도입을 우려했으나, 문제점을 보완해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 오흥석 교통국장은 효율적인 운행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8일 부산을 방문해 전기버스 관리현황 및 문제점 등을 듣고 개선방안을 차량 제작업체와 협의 중이다.
배터리 계절별 에너지소모량 차이에 따른 냉·난방시 효율문제 및 운행 중 돌발상황 등에 대비, 전기버스 전담정비소를 확보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 구축 방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버스가 도입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연료비가 적게 들고, 수리비가 절약돼 운영비 절감효과로 준공영제 경영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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