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부터 11월9일까지 4주간 인재개발원에서 교육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9일까지 4주간 오만 공항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하물 처리시설 및 공항 운영 노하우’ 교육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만 공항청 소속 직원들의 공항운영 수하물 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만 공항청은 무스카트 공항, 두큼 공항 등 오만의 공항운영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으로 최근 진행중인 두큼 경제특구 개발과 함께 공항 확장과 시스템 개선을 추진, 오만을 중동지역 허브로 육성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공항의 우수한 수하물 처리시설 운영 노하우를 포함해 수하물 운영과 연계되는 공향계획, 항공보안 등 공항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4주간에 걸쳐 전수했다.
지희수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은 글로벌 교육을 확대해 인천공항의 운영노하우를 전파하는 한편 해외공항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서는 등 세계 항공교육의 허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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