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軍협조로 추진에 탄력
상태바
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軍협조로 추진에 탄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11.12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공사가 軍당국의 협조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1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과 관련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 당국과 협의 후, 군보심의를 마치고 순조롭게 신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골조공사를 완료한 현 시점에서 건축공사 특성상 야간작업이 가능한 내부 마감공사 등 복합공정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협의 사항중 일몰후 해안 경계작전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간에 한해 작업을 시행하도록 하는 사항 때문이다.

 이에 군 당국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를 수용, 야간작업를 승인하는 결정을 했다. 

신용범 건설부사장은 “군부대 협조로 신축공사 추진에 탄력을 얻을 수 있어 기쁘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연면적 66,805㎡ 규모로 2016년 12월 착공,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